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는 지난 8월 2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GNSK(대표 박우칠)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GNSK가 발행한 주식 전량을 매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ICM에서 지난해 9월 물적분할된 GNSK는 병원정보시스템과 , EMR 등 의료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대학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에 공급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GNSK는 분리 이전 ICM 당시 국내 대형종합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였을 정도로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도 다양한 의료정보화 솔루션과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 114개, 일본에 100여 개 의료기관에 제품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GNSK 인수를 통해 기존 PACS 뿐 아니라 HIS, EMR 분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PACS를 공급하면서 병원에 설치된 HIS, EMR 시스템과 연결하는 작업을 별도로 진행해 왔지만 GNSK 인수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고객에게 일원화된 서비스가 가능해 질 전망입니다.
향후 이러한 패키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소병원용 영상 EMR 분야, 전국 750여 요양병원 시장을 공략할 뿐 아니라 대형병원향 차세대 EMR 시장도 재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습니다.
또한 EMR 은 해외에서도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GNSK가 일찍부터 진출한 일본을 기반으로 중동, 중앙아시아,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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