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신약이 자회사가 간암백신 임상2상 시험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중외신약 주가는 오후 2시 12분 현재 전일 대비 160원(3.48%) 오른 4890원을 기록하고 있다. 5거래일만에 반등세다.
이날 중외신약은 자회사인 크레아젠이 수지상세포를 활용해 개발 중인 간암백신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가 서울대병원 등 5개 주요 대형 종합병원의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심사를 통과하고 임상 2상 시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크레아젠은 수술적 또는 비수술적 치료를 받은 1~3기의 간암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향후 30개월 동안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임상 2상이 완료되는 2012년에 조건부 시판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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