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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오산IC 인근에 지상5층 사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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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화기기 전문업체인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새로운 사옥을 준공해 이전하며, 도약의 발판을 다진다.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는 최근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청호리 ‘진위산업단지’에 공장부지 5,300㎡(약 1,600여평), 건물면적 10,600㎡(약 3,200평)에 이르는 사옥을 준공해 생산라인과 사무실 이전을 완료했다.

이로써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부품에서 완제품까지의 전 공정 생산라인과 물류창고, 연구개발 및 관리, 영업 등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게 되어 업무 효율성과 편리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신 사옥을 마련한 평택 진위산업단지는 오산IC 인근에 위치해 있어 고속도로 등 주변 교통망이 탁월해 물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산업단지 내에 위치함으로써 법적, 제도적 지원 및 주변 산업기반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개선된 신규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고객 응대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 동안 이 회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연구단지내 건물에서 영업, 생산, 개발, 물류 등 모든 업무처리를 해 왔으나, 고객 응대 서비스 및 주변 산업기반 활용 측면에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사옥 준공 이전을 계기로 확실한 회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7월말 현재 약 43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연간 매출 목표액인 70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 달성도 무난하리라는 전망이다.

지난 1월초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의 컴포넌트 자동화기기 사업부문이 분리되어 설립된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독립 이후에도 기존 국내외 대리점, 파트너들과 삼성 관계사 등 메이저 고객사와의 협력 유지, 로크웰오토메이션 본사에 대한 공급확대 및 인도, 중국, 터키, 멕시코, 이탈리아 등 신규 해외 거래선 발굴 등이 매출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기존 고객사와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확대되고 있는 국내 반도체 및 LCD 부문의 투자, 주력 시장에 적합한 고성능 고기능 디지털 서보 드라이브 등의 제품을 적기에 출시한 것 등이 맞아 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는 1985년, 삼성항공(현 삼성테크윈)에서 제어기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삼성전자의 메카트로닉스 사업부와 산업자동화의 세계적 기업인 로크웰오토메이션을 거쳐 지난 1월,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여 출범한 컴포넌트 자동화기기 전문기업으로, 주요 제품군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네트워크 기반의 입출력 모듈, 터치패널, UPS 및 차단기 등의 산업용 자동제어장치 및 인터페이스기기 부문과 인버터, 서보 드라이브, 서보 모터 및 모션 컨트롤러, 로봇으로 이루어진 산업용 모터 구동장치 부문 등이 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에 4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대리점 유통망은 40여개, 임직원수는 16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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