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가 현직 사장을 검찰에 고소하는 충격에서 벗어나며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6일 신한지주 주가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50원(0.35%) 오른 4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는 지난주 신상훈 사장의 피소 여파로 외국인 매물이 급증하며 연이틀 7%가량 급락했지만 외국인 매도세는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한지주는 당초 신상훈 사장 해임안을 이사회에 바로 올리기로 했다가 일단 보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증권은 이날 신한지주에 대해 신상훈 지주회사 사장의 피소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경영시스템의 근간을 뒤흔들 사안은 아니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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