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사병 복무기간 연장 논의와 관련해 "군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군 복무기간 문제는 더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군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장비나 제도의 강화보다 중요한 것이 군 지휘관의 정신적인 자세 확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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