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경호처는 대통령 전용기 운항 정보를 인터넷에서 파악할 수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앞으로 전용기 운항 정보를 암호화해 해독할 수 없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기자실을 방문해 "현재도 운항 정보의 정확한 파악과 전용기에 대한 위해가 불가능하지만 앞으로 운항정보를 암호화해 해독할 수 없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재미 블로거 안치용 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 6월 말 이명박 대통령의 북중미 순방 당시 대통령 전용기의 항로가 실시간으로 공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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