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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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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상거래 시장에서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청은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보고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상거래를 통해 제품을 적극 수출할 수 있도록 관련 설명회를 열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내 수출 담당 인력 등에게 온라인 수출 실무를 가르쳐주는 전문 교육도 이달부터 이뤄진다.

전문 교육을 받은 이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하거나 창업을 하는 것을 돕는 사업도 마련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이 기업 대 기업(B2B)간 거래가 이뤄지는 글로벌 인터넷 사이트에 등록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사이트에 ''한국 상품 특별관''을 입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세계 최대의 B2B 거래 사이트인 알리바바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중소기업들의 입점을 도와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중기청은 중소기업들이 영문 사이트나 블로그, 트위터 등을 활용해 마케팅을 벌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B2B 사이트를 글로벌 사이트로 육성키로 했다.

중기청의 11개 수출지원 센터를 ''온라인 수출 허브기관''으로 활용하고 무역협회와 코트라, B2B 사이트 운영 업체, 중소기업 대표 등과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온라인 수출 현황을 점검키로 했다.

세계 B2B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지난해 7조2천억달러에서 2013년에 14조6천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11월 현재 국내 중소기업 중 온라인 방식의 수출 경험이 있는 곳은 28.7%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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