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태양광 및 LED 관련 흑연부품업체인 티씨케이가 실적과 성장 모멘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28일 티씨케이 주가는 전날보다 600원(4.49%) 오른 1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증권은 이날 티씨케이에 대해 실적과 고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티씨케이는 지난 분기부터 시작된 LED 서셉터 매출 확대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9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32%로 전분기대비 11%포인트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2009~2011년까지 영업이익이 연평균 102% 고성장할 전망이고 주력 제품의 진입 장벽이 높아 고수익성이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전방 산업인 LED 및 태양광 산업은 2012년 이후 성장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에상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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