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인허가를 받은 주택건설 물량이 11만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총 11만30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5%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부가 올해 목표로 잡은 40만 가구와 비교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인허가 물량이 몰리더라도 연간 기준으로는 1998년 IMF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간 주택 인허가 실적은 2000년 이후 매년 43만~67만 가구를 유지하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08년 37만 가구에서 지난해 38만 가구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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