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과 구직자 모두 영어공부에 자기계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직장인 915명과 구직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계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자기계발 분야로는 직장인의 경우 22.8%가 영어회화를 한다고 답했고, 이어 컴퓨터 능력 13.3%, 전문서적 독서 13% 순이었습니다.
구직자 역시 22.8%가 자기계발 분야로 영어회화를 꼽았고, 이어 영어능력시험 22%, 취업관련 자격증 16.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직장인과 구직자 모두 자기 계발 분야로 영어를 꼽았지만 직장인은 영어회화에 구직자는 영어능력시험에 몰두하고 있어 대조를 이뤘습니다.
한편 자기 계발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은 평균 하우에 1시간에서 2시간 미만은 것으로 조사됐고, 자기 계발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은 매월 10만원 미만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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