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문기업인 엔하이테크㈜(대표이사 박호진)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차세대 핵심환경 기술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차세대 핵심환경 기술 개발 사업은 환경부가 2001년부터 10년간에 걸쳐 환경산업을 21세기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 시키고 국내외 환경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환경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진행된다.
엔하이테크가 진행하는 환경 기술개발은 “환경친화형 이동식 폐사가축 멸균분쇄 처리기술”로서 현재 대부분 매몰하여 살처분하는 폐사가축의 처리를 완전 멸균하여 분쇄처리 할 수 있는 기술이다. 과제 수행기간은 2010.7.1부터 1년간 이며 총과제 사업비는 12억원이며 이중 9억원은 정부가 부담한다.
대량 매몰된 폐사축은 분해과정에서 고농도의 오염물질을 함유한 침출수를 발생시켜 매몰지 인근의 지하수, 하천, 토양을 오염시킬 수 있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문제의 심각성이 이슈화 되고 있다.
엔하이테크는 폐사가축의 완전멸균 분쇄 처리하여 매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출수에 의한 토양 및 수질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잔재물의 비료화를 통한 자원 재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하이테크는 이미 2008년부터 1년여 동안 최소 처리용량의 시작품을 개발 완료하였으며 폐사가축(닭) 처리에 수반되는 질병확산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경제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처리기술(파쇄, 멸균, 탈취)로서의 가능성을 확인 한 바 있다.
한편 엔하이테크는 본 환경 기술개발사업이 성공하고 상업화 될 경우 사업초년도인 2012년에 약 260억원, 이후 2016년까지 총 1,600억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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