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에스원에 대해 실적과 자사주 매입 모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700원에서 7만7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이 지난주 밝힌 자사주 매입 계획에 대해 주주이익환원정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 역시 전분기대비 5.5% 증가한 2천65억원으로 사상 최고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4.3% 감소했으나 이는 리프레시 휴가 폐지에 따른 보상금 159억원을 감안한다면 매우 양호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증 계약건수 2468건, 가입자당 시스템경비 서비스 매출액도 최고 수준에 근접한 13만3600원으로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상향한 데 대해서는 실적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자사주 매입 외에도 배당 증가 등 주주이익환원정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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