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전일에 이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SK에너지의 주가는 전일 대비 2.77% 오른 13만원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에는 5.14% 오른 13만3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에너지는 전일 현대기아차가 개발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7% 넘게 급등해 마감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23일 오전,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SK에너지의 성장성이 양호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LG화학이나 삼성SDI 등 기존 2차전지 업체들과 달리 SK에너지는 분리막 등 소재 중심의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 아직까지 소재 국산화율이 낮은 수준이어서 앞으로의 성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로는 16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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