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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2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것..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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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2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양정동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98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전분기 추가비용이 발생했던 RO 담수 플랜트 공사가 정상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분법 역시 두산엔진과 두산메카텍으로부터의 지분법이익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보여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두산엔진은 2007년 수주 이익률 피크 때 받은 프로젝트의 매출인식이 본격화 된다는 점에서 하반기 이후 수익성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순조로운 공사 진행 및 수주 증가에 따른 선수금 유입 효과로 지난해 말 2조1천억원이던 순차입금이 1분기 말에는 1조9천억원으로 감소, 재차 1조8천억원까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말 두산엔진 상장시 보유지분 일부 매각이 이뤄질 경우 순차입금은 추가적으로 더 하락할 수 있다며 재무구조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단기적으로 주가의 방향을 결정할 변수는 사우디 라빅 화력발전소(39.4억달러)의 수주 여부와 시기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상반기 5조원의 수주를 기록했는데 라빅 프로젝트 성공시 단숨에 9조원 이상의 수주를 확보하게 된다"며 "연간 수주 목표 11조원을 거의 채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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