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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큐리스 대표 횡령·배임 피소설 조회공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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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2일 엑큐리스에 대해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배임혐의에 따른 피소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23일 오전까지다.

경영권을 둘러싼 소송전에 휘말렸던 엑큐리스는 지난 20일 그린골드홀딩스(GGH) 외 1명이 제기한 주주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소송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밝혔다.

엑큐리스는 지난 7일 GGH측이 제기한 대표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시 서울중앙지법은 "GGH 정영호 대표가 엑큐리스의 주주라고 주장하는 것에 신빙성이 떨어져 보이고, 이사회결의와 관련한 법률적 이해관계도 증명하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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