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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부동산대책이 주가 좌우..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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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새로운 부동산 대책이 GS건설에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8천원을 제시했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건설의 2분기 실적(매출액 2조544억원, 영업이익 1천522억원)에 대해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발전환경과 건축, 토목 등 수익성 개선으로 원가율이 낮아지고 발전환경부문의 원가율의 개선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GS건설의 외형은 전년대비 약간 늘어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국내외에서 다수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준공됐지만 착공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UAE의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사업과 이집트 ERC 정유 프로젝트 등 초대형 사업들은 아직 설계 단게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들 대부분 4분기부터 시공에 들어갈것으로 예상돼, 본격적 성장국면에 재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3분기 집중돼 있는 입주물량은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안에 입주가 도래하는 아파트사업은 총 1만3천세대로 메이저건설사중 가장 많은 규모여서 입주지연 등에 따른 자금부담이 상반기보다 커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 거론되고 있는 부동산대책이 이를 해결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만간 발표될 부동산대책에 예상대로 입주예정자의 기존 주택을 구매하는 수요자에게 조건 없이 DTI 적용 배제 등 거래활성화 조치가 단행된다면 GS건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들어 GS건설의 성장성은 둔화됏지만 업계 최고 수익성을 바탕으로 절대 이익 수준이 가장 높다며 4분기부터 성장모멘텀 부재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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