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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종합기술공사, 해외진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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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1위의 종합엔지니어링 업체인 도화종합기술공사가 코스피 시장에 상장합니다.
상장을 통해 환경 플랜트와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업력 50년이 넘는 설계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도화종합기술공사가 주식시장의 문을 두드립니다.

도화종합기술공사는 1957년 국내 최초의 설계사무소로 시작해 설계 및 감리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국내 토목엔지니어링 부분에서 1위로 특히 도시계획, 상하수도, 그리고 수자원 부분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윤환 대표이사 / 도화종합기술공사
"53년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많은 실적을 쌇았고 거기에 기술사만 361명,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이다"

지난해 도화종합기술공사는 매출 3087억원, 영업이익 326억원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상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입니다.

베트남과 카자흐스탄 등으로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SOC 투자확대를 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197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출해온 중동지역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미래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에너지 시장을 목표로 환경 및 에너지 플랜트 부분의 설계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윤환 대표이사 / 도화종합기술공사
"국내에서는 한계가 있다. 매출 1조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 그러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도화종합기술공사는 이달 27,28일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8월 12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됩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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