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인 플렉스컴이 ''커넥터 접속용 플렉시블 케이블의 구조와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습니다.
이번 특허는 플렉시블 케이블과 커넥터가 연결되는 접속부 부분에 사용자가 잡기 편한 손잡이를 T자 모양으로 부착시킴에 따라 제품을 다루기가 편리하고, 접착과 제조공정이 용이해지는 기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플렉스컴은 ''손잡이형 플렉시블 케이블 방식''을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약 3~4개의 번거로운 중간 공정 단계가 단축돼 제품 생산비용을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는 현재 특허 기술이 적용된 플렉시블 케이블을 삼성전자 등의 주요 고객사에 전량 공급 중이고, 향후 휴대폰 등의 모바일 디스플레이에도 특허기술을 확대 적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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