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가 382개 공공기관에서 1만3천61명의 청년을 고용한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09년 전체 공공기관 382개소 중 1년 이상 계약직 또는 정규직으로 청년을 신규 채용한 실적은 정부 공공기관 1만2천34명과 지방공기업 1천2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공공기관 정원 대비 4.6%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밖에 신규채용과는 별도로 330여개 기관에서 총 1만1천864명의 인턴을 채용해 청년층에게 보다 많은 현장 직무능력 습득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무송 고용부 인력수급정책관은 "청년 취업난 완화를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도 공기업과 대기업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청년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범사회적 여건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