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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GSK 사장, 동아제약 적대적M&A 가능성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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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한국GSK 사장이 동아제약 지분매입에 대해 "3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적대적M&A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김진호 사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분매입 방식을 택한 것은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인프라 등 하드웨어까지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전략적 제휴에 대해 "동아제약은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GSK는 국내 사업을 다각화하는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GSK 영국본사는 동아제약 지분 9.9%를 보유해 단일주주로는 최대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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