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LCD 공정용 화학약품 공급기업인 테크노세미켐 안정적인 영업실적 지속 전망에 힘입어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5일 테코노세미켐 주가는 지난 주말에 비해 950원(4.25%) 오른 2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보합권에서 시작한 뒤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다.
부국증권은 테코노세미켐에 대해 LG디스플레이 8세대 증설라인이 가동되면서 식각액(Etchant)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0% 늘어나는 실적호전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반도체와 전해액 등도 고른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며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 이익이 전분기 대비 13.6%와 38.4% 증가한 863억원, 1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3분기부터 LG디스플레이의 P8E라인의 램프업이 이어지고 전해액도 거래선인 삼성SDI의 매출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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