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내 구청장 당선자들은 민선5기 공식 취임에 앞서 첫 상견례를 갖고 성공적인 시·구정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오 시장은 ''민선 4기 시·구정 조찬간담회''에서 "앞으로 자주 만나 대화하다보면 다른 부분들이 해소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 만큼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선자들이 여러차례 구청장을 역임하거나 공직 이력이 있어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오늘 자리가 시민을 안심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찬모임에는 오 시장과 서장은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들과 서울지역 구청장 당선자 24명이 참석했으며 박형상 중구청장 당선자는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구속돼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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