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창업 성공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0 대한민국 창업대전''이 그 막을 올렸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중소기업청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창업 유공자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는 ''대한민국창업대전''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날 행사에선 우수 창업기업 대표와 창업지원 유공자·기관에 대한 시상식과 ''기술창업! 미래성장동력!''이라는 비전 선포식이 펼쳐졌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개막식에서 "창업은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자 미래의 성장의 확실한 디딤돌"이라며 "현재 1조원인 창업투자펀드를 2012년까지 2조원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창업을 저해하는 규제와 절차를 줄이고 창업이후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창업대전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 입니다.
<인터뷰: 김동선 중기청장 -"단순한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 질좋은 창업·일자리 창출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 특히 지식이나 특정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에 정책적 촛점을 맞추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
오는 26일까지 계속될 ''대한민국창업대전''에선 일반 전시관, 특별 전시관 등을 통해 264개 우수 창업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전시됩니다.
아울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유통업체의 상품기획전문가 설명회, 창업투자마트, 창업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 집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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