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에서 기관 매물이 늘어나며 지수 1730선을 밑도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1.55포인트(0.66%) 내린 1728.13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1600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과 MSCI 선진지수 편입 무산이 조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 절상에 대한 기대 효과가 희석되면서 전기전자 은행업종의 낙폭이 커지는 반면 기계 섬유의복 등 업종별 종목별로 차별화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기관의 대량 매도와 외국인 매도전환으로 사흘만에 약세로 기울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62포인트(0.33%) 내린 496.7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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