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위안화 절상시 석유화학의 경우 중국의 구매력 증가로 내수소비가 확대될 경우 각종 소비재의 원료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각종 내구재(자동차, 가전) 및 섬유 등의 소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와 관련한 소재도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석유정제의 경우 중국내 소비가 늘어날 수 있어서 긍정적이나 자체 석유 생산량이 많다는 점에서 단기간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지만 중국이 위안화를 절상한다고 해도 시간을 두고 완만하게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당장 큰 여파는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위안화 강세에 따른 환율변동 수혜는 원화 가치도 동반 절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립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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