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동통신사들이 하반기에 출시 될 최신형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오피스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채희선 기잡니다.
<기자> 통합LG텔레콤이 하반기 선보일 스마트폰은 8종.
통합LG텔레콤은 주력 스마트폰 옵티머스로 모바일오피스 시장 공략을 시작합니다.
이상철 통합LG텔레콤 부회장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옵티머스의 쿼티 자판이 메일을 확인하는 등 일하기에 매우 편하다"고 말해 옵티머스가 모바일 오피스 단말기에 적합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통합LG텔레콤은 LG그룹은 물론 관계사인 GS그룹에도 옵티머스 시리즈를 내세워 모바일 오피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관계사인 GS건설은 모바일오피스 단말기로 옵티머스 Q나 그 후속 모델 도입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 말 국내 출시될 갤럭시 S를 앞세워 SK텔레콤도 모바일오피스 확산에 속도를 냅니다.
SK텔레콤은 임직원 80%가 모바일 오피스 단말기로 갤럭시 S 요구해 갤럭시 S 출시만 기다려 왔습니다.
SK그룹은 SK텔레콤을 시작으로 갤럭시S 2만 5천대를 전 계열사 임직원에 지급해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KT는 내달 출시될 아이폰 4를 내세워 모바일오피스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아이폰3G가 기업시장에서는 부적합했다는 의견들이 많았지만 아이폰4는 멀티태스킹, 통합 이메일 관리 등 기업들이 원하는 기능들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하반기 이통사들의 주력 스마트폰 경쟁은 기업 모바일오피스 부문에서도 한층 뜨거울 전망입니다.
WOW-TV NEWS 채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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