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운 한나라당 의원이 20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를 요구했습니다.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백 의원은 "청년들이 지식재산 창출에 자신의 미래를 걸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의 예산과 각종 지원책을 집중해갈 용의는 없느냐"며 "도시 일정 구역별로 지식재산주민센터를 건립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백 의원은 또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의 금리와 학점기준을 낮추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백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올해 1학기 대출 집계를 보면, 이 제도를 이횽한 학생은 10만 9천명으로 교과부가 당초 예상한 인원 84만명의 13%에 불과하다"며 "5.7%인 대출 금리를 3~4% 수준으로 낮추고 학점 기준도 B학점에서 C학점 이상으로 완화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백성운 의원은 또한 "대학생 1인당 연간 등록금이 800만원에서 1천200만원이어서 많은 학부모들이 이를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립대학부터 등록금 분할 납부와 신용카드 결제를 허용하고 사립대학도 동참할 수 있도록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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