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재 중동 지역 국가 대사들이 지난 12일 전남 여수에 위치한 GS건설 NO.3 HOU 현장과 GS칼텍스 공장을 방문했다고 GS건설측이 1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외국 대사는 중동 지역의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회의)의 6개 회원국 중 4개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흐메드 유노스 알-바락 대사, 쿠웨이트의 무팁 알-무토테 대사, 카타르의 알리 알-마리 대사, 오만의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티 대사 등 4명입니다.
이들 일행은 외교통상부 주관으로 오는 12년 열릴 예정인 ‘여수세계박람회’ 예정지 답사 차 여수를 방문, 대표적인 세계 산유국의 대사들입니다.
최근 플랜트 수출국으로 급부상중인 한국 플랜트 기술에 관심이 많아 예정지 주변에 위치한 GS건설 NO.3 HOU 현장 등을 찾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둘러 본 오만의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티 대사는 “한국의 플랜트 기술이 뛰어난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직접 현장 및 공장을 둘러보니 그 규모나 기술력이 상상을 뛰어넘는다”고 평가했습니다.
GS건설 해외총괄 우상룡 사장은 "향후 GCC 국가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꾸준히 예상되는 발주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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