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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부품 증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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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LED 핵심 부품 제조사들이 연이어 증설에 나섰습니다.LEDTV 판매가 늘어나면서 칩과 패키지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업계와 증권사들은 올해 하반기까지는 LED 칩과 패키지 등 주요부품의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ED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도 연이어 증설을 추진합니다.

알티전자는 LED 패키지 자회사인 알티반도체가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300억원의 투자 유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확보된 자금은 회사의 LED패키지 생산능력을 현재 월 1억6000만개에서 3억개로 증설하기 위한 시설투자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나리지온은 관계사 광전자와 고덴시의 LED사업 확대를 위한 증설투자에 46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LED TV용 BLUE LED칩의 검사 및 분류 장비를 추가로 들여오는데 집중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예 해외 LED 업체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중국 쑤저우에 진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대만업체 등과 함께 중국 쑤저우에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징 합작법인을 설립합니다.

최근 공급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LED의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만들고, LED 칩에서부터 LED 백라이트 TV 제조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중국 쑤저우에는 LG디스플레이의 주 협력사들이 LED 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에피밸리 역시 중국 양저우에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물론 최근 루멘스로부터 투자를 받아 한국 생산캐퍼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LED 칩 생산라인이 24시간 가동되고 있어,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생산능력을 두배로 확대한다는게 이 회사의 목표입니다.

LED 칩 과 패키지 수요에 적극 대처하면서올해와 내년 상반기에는 매출 1천억원 이상 대형화되는 LED 부품회사들도 속속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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