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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덕 의원 "5천원 안되면 최저임금 아닌 용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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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이 오는 29일 의결을 앞둔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최저임금이 최소 5천180원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웹진으로 통해 "최저임금이 시급 5천180원, 한 달 108만2천260원이 안되면 초등학생 용돈 수준"이라며 "열심히 일한 성과에 대한 몫을 당당히 요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홍희덕 의원은 또 "아직까지 최저임금도 못 받고 일하는 노동자 수가 전체 12.7%인 211만 명에 달한다"며 "아르바이트생과 같이 최저임금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동자들을 위한 제도적 정비도 필요하지만 우리가 열심히 일한 몫을 당당히 요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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