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기획시리즈 "증권가 New 핵심브레인" 첫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48년 창사이래 처음으로 CI변경을 통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있는 대신증권의 핵심브레인, 나재철 부사장을 전준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안정 속의 성장"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대신증권만의 성장 전략입니다.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관리시스템 하에서 성장성이 높은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인터뷰)나재철 대신증권 부사장
"본사부문의 영업력 강화 차원에서 홀세일과 퇴직연금, IB, 상품운용 부문의 조직을 확대 개편했고, 대신증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리테일서비스의 고급화와 차별화, 본사 부문의 영업력 강화등 3가지를 비즈니스 모델로 재구축하고 있습니다.
활발한 해외비즈니스를 통한 금융네트워크 구축도 대신증권의 강점입니다.
최근 중국의 자오상증권과 심천캐피탈을 비롯해 대만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성장성이 높은 아시아지역의 현지금융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나재철 대신증권 부사장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수익창출이 가능한 아시아지역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대신증권이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Regional IB Player로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신증권의 중장기 비젼도 제시했습니다.
''금융주치의 서비스''라는 혁신적인 리테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고객과 상생하는 신뢰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란 전략입니다.
하반기 증시전망과 기준금리 인상시기도 점쳤습니다.
4분기부터 시작된 주가상승은 내년 상반기 2천포인트를 회복하고, 8,9월 금리인상도 저울질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나재철 대신증권 부사장
"4분기부터 시작된 주가상승은 2011년 상반기중에 2000포인트까지 추세적인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8월과 9월 각각 25bp씩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기를 기회로" 성장해 온 대신증권.
공채 12기로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있는 조용한 카리스마, 나재철 부사장.
핵심 참모로 대신증권의 새로운 변화를 통한 또 한번의 성공신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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