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민주당 의원이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 의원은 기초학력 부진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 대책을 강화하는 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안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다문화가족 학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대책을 수립하고 농어촌 지역 등 다문화가족 학생비율이 높은 곳에는 전담교사를 배치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반 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기 위해 정규교육과정을 통한 다문화이해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규정도 포함됐습니다.
김 의원은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 또한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인적자원이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교육지원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투자라며, 조속한 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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