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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 스마트폰 제품채용 부진..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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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텔레칩스에 대해 주력제품의 스마트폰 채용 부진 등으로 올해 연간 실적이 예상보다 축소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9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서원석 연구원은 "올해 연간 전망을 매출 1천3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은 매출 211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순이익 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주력제품인 TCC89의 스마트폰 등 기대했던 응용처 채용이 부진하고 중국 PMP업체를 비롯한 고객사들의 양산 규모가 저조한 점, 스마트폰 확대로 인한 텔레칩스칩 채용 멀티미디어 피쳐폰의 매출 감소 등으로 실적이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 이후에는 신규PMP향 판매와 중국 매출, 차량용 제품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 연구원은 "텔레칩스 칩을 채용한 삼성전자, 코원, 아이리버, 유경테크놀로지 등의 PMP 신제품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차량용 DMP의 경우 기존 현대자동차 뿐 아니라 일본 닛산에 공급을 시작했다며 향후 폭스바겐, 르노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O/S의 채용도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PMP, 셋탑박스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내 중소업체로서 상대적으로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부족한 텔레칩스에게는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특히 ARM CortexA8 기반의 신규제품인 TCC88 제품 양산이 하반기 중으로 예상된다며 신규칩 경쟁력을 앞세워 안드로이드 O/S 채용 제품에서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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