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채권단이 현대그룹측에 이달 중순까지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할 것을 촉구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을 비롯해 산업은행, 농협, 신한은행 등 채권단은 현대그룹에 MOU 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각각 발송했습니다.
채권단 관계자는 "현대그룹측에 비재무평가의 여러 면을 고려해도 재무구조 개선 약정 체결 대상에 들어간다는 점을 설명했다."며 "이달 중순까지 MOU 체결에 협조해달라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그룹은 신용위험 평가에서 38점(커트라인 75점)을 받아 재무구조개선 약정 대상에 선정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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