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해외진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까지 증권사들의 해외 진출 상황을 점검한 결과 국내 증권사들이 총 81개의 해외점포(현지법인,지점,사무소)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중국(17개)과 홍콩(13개), 미국(11개), 싱가폴(9), 일본(9개) 등의 순이었습니다.
2005년 33개에 비해 48개의 해외 점포가 늘었으며 특히 44개 해외점포가 아시아 지역에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자산규모나 현지화 측면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증권사들의 해외점포들의 총 자산 합계가 1조6천억원 수준으로 국내에 진출한 JP모간증권 서울지점의 자산 1조7천억원 보다 적고, 영업점포들의 총영업수익은 2,427억원에 당기순이익이 606억원으로 수익 창출능력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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