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주택지표 개선으로 급등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225.52pt(2.25%) 오른 10,249.54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58.74pt(2.64%) 상승한 2,281.07로 S&P500지수도 27.67pt(2.58%) 오른 1,098.3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장초 발표된 4월 미국의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대비 6.0% 증가했습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5% 증가를 웃도는 것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여기에다 제너럴모터스, 포드와 크라이슬러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가 두자릿수 증가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GM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87만4749대를 기록했습니다. 포드의 판매량은 22% 증가한 19만6912대를, 크라이슬러는 33% 증가한 10만4819대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국제유가는 상승하면서 원자재 관련주도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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