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아파트 분양이 수도권 1만328가구 등 전국 1만5천422가구로, 4월(2만9천843가구)과 비교해 절반가량 줄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분이 4월 분양승인 실적에 포함돼 물량이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분양실적은 최근 3년간(2007~2009년) 5월 평균 분양물량인 2만7천776가구에 비해서도 수도권은 37%, 전국적으로는 44% 감소한 것입니다.
서울은 지난달 불과 258가구가 분양돼 지난 3년 평균인 3천245가구의 8%에 그쳤고 인천(1천913가구)도 3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이달(6월) 분양 예정 물량은 서울 3천986가구 등 수도권 1만8천611가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2만3천142가구로, 최근 3년간 6월 평균(2만4천725가구)에 조금 못 미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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