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한 달 만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말 현재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전월말 대비 0.04%포인트 상승한 1.08%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말 0.74%까지 내려갔던 은행 연체율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다 3월말 소폭 하락한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49%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중소기업 연체율은 1.70%로 0.1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5%포인트 오른 0.58%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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