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대표이사 박지원)이 미국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팔로버디 원전에 들어갈 핵심설비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2006년 미국의 원자력 발전회사인 ''애리조나 퍼블릭 서비스''사로부터 1,400MW급 팔로버디 원전용 원자로 헤드와 제어봉 구동장치를 수주한 이후 4년 동안 수행해 온 프로젝트를 마무리했습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미국에서 독자 수행한 첫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향후 원전의 추가 건설이 예상되는 미국에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