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16억5천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2건을 따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기석)은 (27일) 아랍에미리트(UAE) 보르쥬(Borouge)사로부터 약 12억5천 달러 규모의 폴리올레핀 플랜트와 4억 달러 규모의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플랜트를 이탈리아 테크니몽(Tecnimont)사와 공동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삼성엔지니어링은 절반 규모인 약 8억 달러에 해당하는 사업을 수행합니다.
아랍에미리트 르와이스(Ruwais) 공단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보르쥬 3차 확장 프로젝트의 일부로 삼성-테크니몽은 총 3개 패키지 중 2개의 메인 프로세스 패키지를 수주했으며 양사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일괄턴키방식으로 수행,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폴리올레핀 패키지는 세계 최대 규모 연산 90만 톤의 폴리프로필렌과 108만톤의 폴리에틸렌을, 저밀도폴리에틸렌 패키지는 연산 35만톤의 저밀도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설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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