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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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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우리나라의 온라인 쇼핑 총 거래액이 5조9천6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분기 전체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183조원 규모로 전분기에 비해 소폭 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사이버(온라인) 쇼핑의 총 거래액은 5조9천60억원으로 2001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분기별 거래액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5.9% 늘었다.

전년 동기에 비해 생활.자동차용품이 52.3%, 스포츠.레저용품 45.9%, 여행 및 예약서비스 29.4%, 화장품이 34.6% 늘어나는 등 꽃(-17.3%)을 제외한 전 상품군에서 거래 규모가 커졌다.

사이버 쇼핑은 또 올해 1분기 거래액비중이 전체 소매판매액 중 처음으로 9%를 차지했으며 지속적인 확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쇼핑이 소매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6.9%, 2008년 7.5%, 2009년 8.2%로 늘었다.

사이버 쇼핑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1분기 총 거래액은 약 18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4%가 늘었지만, 전분기보다는 3.3% 줄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와 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가 각각 27.7%, 30.4% 증가한 반면, 기업.정부간 전자상거래(B2G)는 25.5% 감소했다.

기업간 전자상거래에서는전기.가스. 수도업이 46.4%, 제조업이 41.4%로 크게 늘었지만 운수업은 37.7%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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