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씨앤에스에 대해 DMB 수신칩을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 부문에서 자동차용 반도체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정관 수석연구원은 "씨앤에스가 현재 현대자동차에 납품할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진행중이고 내년에 이 부문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김동진 전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한 점도 자동차용 반도체부문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씨앤에스가 1분기 기존 주력 사업부문인 DMB 수신칩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업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며 "1분기 기준으로 97%의 유동비율과 52%의 부채비율을 나타내는 등 재무구조도 안정적이어서 신사업 부문 진출의 바탕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