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대 국제신용평가사에 천안함 사건 결과 발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지난 20일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진 뒤 국제신용평가사들에 이메일을 보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예전 북한 관련 사례와 마찬가지로 매우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차관보는 오늘(25일) 무디스에 이어 내일(26일) S&P 관계자들을 만나 대북 리스크에 따른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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