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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시장 유아독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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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사업 호조로 올해 영업이익이 18조2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8만원을 유지했다.

서원석 연구원은 "2분기에는 4조6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메모리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유아독존''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DRAM과 NAND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가절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데다 LCD 가격도 상승하고 가동률도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3분기 중 영업이익 5조2천억원, 분기 영업이익 5조원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매출은 159조5천억원, 영업이익 18조2천억원, 순이익은 16조4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 18조원의 Capex 계획(반도체 11조원, LCD 5조원 등)을 발표했는데, DRAM에서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44㎚의 비중 확대로 공급 증가와 원가절감(30%)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DRAM 시장에서 후발업체들과 M/S 및 수익성 격차를 더욱 확대, 1강 3중의 과점 구도에서 독점적인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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