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보호용 워터마크 기술 개발회사인 씨케이앤비(대표 배기혁)는 내달부터 삼성전자에 디스플레이장치의 테스트 시스템을 납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워터마크 기술을 이용한 최초의 영상기기 테스트 자동화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이를 이용해 30일 연속으로 영상기기를 무인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디스플레이 장치의 화면 일그러짐, 찌그러짐, 부분 영상 깨짐과 같은 제품의 완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테스트 공정을 자동화하면인력 및 제품 출시 주기의 단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씨케이앤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우리의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제품의 품질 개선과 개발 공정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