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한우농가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살처분에 들어갔습니다.
농심수산식품부는 전날 구제역 의심 신고건수 가운데 충남 청양 한우농가는 ''양성'' 판정이 나와 살처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양성'' 판정이 나온 청양 농가의 소 20마리와 인근 농가 1곳의 소 26마리 등 가축 46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오늘중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 한우농가는 지난 1일 10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동북쪽으로 3.2㎞ 떨어져 ''경계지역''안에 있는 농장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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