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가 상장 폐지를 모면, 오는 6일부터 주식 거래가 재개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 심의결과, 한국기술투자가 상장폐지 기준에 미해당되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오는 6일 매매거래가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기술투자는 "이번 거래재개로 한국기술투자의 재무건전성과 기업의 영속성 등 견실한 상장기업으로서의 기업가치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다까하시 요시미 대표이사는 "이제 한국기술투자의 재도약을 위해 SBI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모회사인 SBI그룹은 한국기술투자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지난 달 28일 유상증자를 통해 50억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이미 700억원을 지원했으며, 조만간 추가적인 자금 지원 계획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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