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반도체부문 영업환경이 호전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4천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문현식 연구원은 "2분기에는 기존라인 가동률이 정상화되고 LG디스플레이이의 P8E라인이 가동됨에 따라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이익률도 13%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올해 성장은 케미컬 부문보다는 반도체가 주도하고 있다며 일본업체들의 사업철수 등으로 점유율이 지속적인 상승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LDI의 shortage 상황이 지속되면서 단가인하 압력도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며 연초 전망에 비해서도 사업환경이 월등히 좋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케미컬사업 역시 최근 LCD업체 신규투자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어 현재 월 80억원 규모에서 하반기에는 월 100억원 수준까지 매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