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경제지표 개선으로 급등 마감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143.22pt(1.30%) 상승한 11,151.83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37.55pt(1.53%) 오른 2,498.74으로 S&P500지수도 15.57pt(1.31%) 상승한 1,202.2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발표된 3가지 경제지표는 일제히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지난달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는 60.4로 4월의 59.5을 웃돌면서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개인소비도 0.6% 증가해 6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3월 건설지출도 전월대비 0.2%증가해 0.5% 감소했을 것이란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컨티넨털에어라인즈와 유나이티드에어라인즈의 합병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아울러 애플이 아이패드 출시 28일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발표하면서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지난주말 그리스 구제안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그리스 리스크가 줄어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외환시장에서는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회의론으로 유로화 가치는 또 1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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