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신임 사장에 권오철 전무(52)가 선임됐다.
하이닉스 주주협의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권 전무를 신임 사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주주협의회는 이날 후보에 오른 권 전무를 비롯해 최진석 신사업제조총괄 부사장, 박성욱 연구소장 부사장, 김민철 전무(CFO) 등 4명에 대해 최종 면접을 실시했다.
권 사장 내정자는 현대전자 출신의 정통 `현대맨`으로 하이닉스 조직 내부를 통합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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